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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원도민일보, 2014. 2. 18. / 전선하 기자

강원도 사회복지인들의 숙원인 ‘강원도사회복지회관’이 개소했다.

도민의 복지 증진과 민간 사회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강원도사회복지회관(이하 복지회관)이 지난 1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춘천시 동면 소양강로 110번지(구 강원도재활병원)에 위치한 복지회관은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주선)가 강원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며 도내 사회복지 11개 기관이 입주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원도지부가 입주한 1층에는 점자도서관과 장애인심부름센터가 설치됐으며 △2층=강원도장애인복지회, 강원도노인보호전문기관 △3층=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강원협회, 강원도아동복지협회, 강원도 보건복지통합전달체계 광역지원단 △4층=강원도지적장애인협회, 강원도농아인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강원도지회, 강원도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도 수화통역센터 운영본부가 입주했다. 5층에는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회공헌정보센터와 강원도 좋은이웃들, 강원도지역사회봉사단, 김슬기 변호사의 법률홈닥터가 자리했다. 이밖에 회의실과 강당, 식당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사회복지자원 개발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 사회복지교육, 사회복지체험 등 사회복지센터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