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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의 땀과 노력

안녕하세요. 아산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매리'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바로 저희 센터의 참여자 분 들 때문입니다.

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 날 영농사업단 참여자분들은 후덕지근한 비닐하우스 안에서도 농작물을 재배하고 누룽지사업단 참여자분들은 누룽지기계의 열기까지 더해져 찜질방 같은 사업장 안에서도 묵묵히 누룽지를 만들고 계십니다.

또 식품건조 사업단의 참여자분들은 생산품을 완성하기까지 재료를 깨끗이 씻고 손질하고 건조시켜 포장하는 그 번거로운 작업을 반복합니다. 여기에 실무자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까지 더해져 완성된 자활생산품은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참여자와 실무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생산품은 품질도 뛰어나고 정성까지 더해져 있습니다. 이런 생산품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런 와중에 로컬푸드매장에 누룽지, 우엉차 등과 같은 자활생산품을 판매하게 되어 저희 아산자활센터는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도와서 자활생산품뿐만 아니라 아산자활센터를 알리는 실무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아산지역자활센터 식구들을 위해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